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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위 ㅡAzwi ㅡ 박성원
  • 기사등록 2020-03-05 13: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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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위 ㅡAzwi ㅡ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외치다 종신형을 선고 받고 절해의 고도     

루벤섬 감옥으로  투옥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1964년 이었습니다.


감옥은 다리 뻗고 제대로 누울수 조차 없을  정도로 좁았습니다.

변기는 찌그러진 양동이  하나를 감방구석에 던저  넣었습니다.


면회와 편지는 6개월에 한번 정도만 허락 되었습니다.

간수들은 걸핏하면 그를 끌어다가

고문하고 짓밟고 폭력을 가했습니다.


이미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지위는 상실되었고 견딜수 없는 모욕과 고통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감옥에 끌려간후 그의 아내와 자녀들은  살던집을 빼앗기고 흑인 들이 모여사는 변두리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감옥살이  4년 되던해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이듬해 큰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장례식에도 참석 할수가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감옥살이  14년이 되던해 큰 딸이 결혼을 해서 아기를  데리고 할아버지에게 면회를 왔습니다.

그리고 큰 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아기의 이름을 지어  주세요.


아버지는  말없이 땟물이 찌들은 위 주머니에서  꼬깃 꼬깃  구겨진 종이 조각 하나를 꺼내어 딸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딸은 그 종이 조각에 쓰여진 글자를 보는 순간 눈물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글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아즈위  Azwie ㅡ희망  


그는 후로  온갖 치욕을 다 당하면서 옥살이 13년을 더한  끝에 마침내 풀려 나게  되었습니다.


1964년 부터 1990년  까지  27년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44세에 억울한 감옥살이를  시작해서

71세에 풀려났습니다.  그는 남아공 흑백 분리 정책을  철페하고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당선 되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었을때 자기를 박해하고 고통과 치욕을 주었던 정적들을 다 용서하고 사랑하므로

인간의 고고한 삶의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가 세상을 떠났을때 세계 언론은

이를 가리켜 인간의 품격을 한 

계단 올려 놓은 사람이라고 존경을 드렸습니다.


이가 바로 넬슨 만델라 입니다.


그 오랜 세월 어떻게 절망의 세월을 견디어 낼수 있었을까?


그는 이렇게 대답  하였습니다.


''나는 위대한 변화가 반드시 일어 나리라는  아즈위 ㅡ 희망을  한순간도 포기한적이 없습니다.''


사람이 죽는것은 힘 들어서가 아닙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기때문 입니다.


사람은 희망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리더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입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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