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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경 강사와 하나 되어 연수받는 모습     © 김흥식

행복한 학생 꿈을 키우는 보령교육을 교육비전으로 학생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이 지난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중등 교실수업개선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추진했던 천안새샘중학교 박은경 초청강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업’이란 주제로 학생중심의 참여․협력형 활동학습의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나가면서 강의를 전개했다. 교사들이 교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프로젝트 학습, 협동학습, 역할놀이, 미디어 학습 등의 학생 중심 수업사례 강연을 통해 교사들이 전개할 수업방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었다.

수업연수에 참여한 한내여자중학교 김미영 수석교사는“학생중심 수업은 학생들에게 학습활동을 활기 넘치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역량을 보다 넓히는 수업이며 이러한 수업을 전개해 나가면 교사들의 전문성도 함께 신장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수에 의미를 부여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남도교육청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고, 13개 중학교 모두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지속적으로 펼치게 되어 1학년 2학기 모든 중학교의 학생들이 시험부담이 없는 가운데 학생중심의 학습활동이 알차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