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5˙6가 축구클럽, 4/4분기 결산 및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종로 5˙6가 축구클럽은 2025년 12월 14일(일), 4/4분기 결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당초 동성중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어진 추운 날씨로 인해 재정부대장 김정현 씨의 가계 도원으로 장소를 옮겨 총회를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클럽에 대한 깊은 애...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저소득 장애인 15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설치 지원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주거급여 및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장애특성에 맞는 각종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주택 및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여 진행한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시 8개 구 지역에 거주하는 차상위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 가구이다.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3월중 신청을 받아 4월부터 5월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팀이 집수리를 신청한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한다.
장애인 가구의 소득수준, 장애유형, 연령 및 주택개조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15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본인이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문턱 낮추기,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실내·외 안전바 설치, 욕조 및 싱크대 높이 조절,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특성에 맞는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상주택을 자가주택 뿐만이 아니라 임대주택까지 기준을 넓혔으며, 지원금액도 가구당 최대 38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사업결과는 총 166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수혜가구의 만족도는 평균 4.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만일 주택개조 후 시공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1년 이내 무상서비스를 실시하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철 시 주택녹지국장은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한 후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맙다고 거듭 말씀하실 때 사업의 지속성과 필요성을 느낀다.”며, “확대된 기준으로 더 많은 장애인 가구에게 맞춤형 생활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