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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안철수에 '통합제안'...안철수 "중도정치길 굳건히 가겠다"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3-11 14:31:15
  • 수정 2020-03-11 1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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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국미의당 안철수 대표가 11일(오늘)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통합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 "실용적 중도정치의 길을 굳건히 가겠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안 대표는 기자들에게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 "대구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입장과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한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아내는 게 이번 총선의 가장 큰 대의인 만큼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국민의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내일이나 모레쯤 대구에서 안 대표를 만나 결론을 짓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하는 것은 스토킹에 불과할 뿐이다"라며 "안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사그러드는 중도실용정치를 모든 역량을 다해 지켜내겠다는 정치적 결단을 분명하게 국민들께 약속드렸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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