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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초등학교(교장 전병현) 에서는 다문화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0일 보령다문화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보령시다문화센터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옷과 장난감을 제공해주어서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옷도 입어보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그림이나 영상으로 보아왔던 다른 나라의 옷을 직접 입어보니 학생들은 재미있어 하며 신기해하였고 자신이 입어본 옷의 나라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의상 체험을 해본 한 학생은 “원래 베트남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의상을 입어보니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궁금하고 더 알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즐거워했다.
다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면서 미산초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을 비단 하루 만에 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함을 인정하는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