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청 전경]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가사관리, 가족 돌봄, 상담 등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강북돌봄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자에 비해 근로시간이 많아 육아나 가사 등을 병행하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영업자들이 편히 생업에 전담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서비스는 ▲아동 및 어르신 병원 동행 등 돌봄서비스 ▲집안 청소, 부엌 및 냉장고 정리, 세탁 등 가사관리 ▲조명 설치 및 문고리 수리와 같은 간단 집수리 ▲주거복지·심리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일자리도 늘어난다.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고용 인력과 서비스를 수행하는 간접고용 근로자를 더해 구는 총 18명의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종료 후 구는 근로자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소속 돌봄 서비스 종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통합돌봄사업을 이끌어 갈 보조사업자 1개소와 함께 서비스 전담관리 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보조사업자는 사업을 수행하고 사업추진 관련 만족도 조사 및 영향 평가 등을 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담관리 근로자들은 관내 영세자영업 현황을 조사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을 관리한다.
접수는 3월 20일(금)까지며, 이메일(sarkeo@gangbuk.go.kr) 및 우편(서울시 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으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우편접수의 경우 3월 23일(월)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서만 인정된다. 신청 서식을 내려받거나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경우 강북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소규모 자영업은 우리구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자영업자들은 소득·노동시간·노동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근로자보다 힘든 환경과 마주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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