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염전이 만들어진 평활한 현무암 표면에 절리의 틈새를 흙으로 막고 언덕을 돋우어 해수를 담는 공간을 확보. 아직도 다 삭박되지 않은 클링커의 흔적이 사진 중앙부에 남아 있다.
구엄리~중엄리~신엄리 일대 해안은 제4기 초기에 분출된 신엄리현무암으로 덮여있다(박기화 외, 1998). 신엄리현무암은 암회색이고 암석 표면에서 4~5cm 크기의 장석 결정이 관찰되거나 장석 결정과 함께 어두운 색깔의 휘석 결정이 세립 반정으로 나타난다. 구엄리 포구 동측 방파제 부근에서는 결정 크기가 약 2~7mm 정도의 장석 반정이 표면에서 다량으로 관찰되는 현무암이 분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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