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국민안심마스크 생산·배부
  • 최돈명
  • 등록 2020-03-30 13:17:47

기사수정
  • “코로나19 예방하고 지역경제도 살려요”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공적마스크 부족 사태 및 경기침체로 인한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안심마스크’를 제작·배부한다.

전국적으로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어 KF80,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원활해졌으나 수요에 비해 여전히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정전기방지 필터를 탈부착해 성능을 높인 면 마스크의 제작 필요성이 대두됐다.

강북구를 포함한 동북권 9개구 구청장과 지역 봉제협동조합 대표 등은 지난 3월 13일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 긴급총회를 개최해 국민안심마스크 생산 및 공적구매에 대해 합의했다.

관내 봉제업체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세탁가능한 면 마스크 1매와 정전기 방지 필터 4매 세트로 구성돼 있다. 제작 시제품에 대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유해물질함유량, 미세입자를 차단하는 성능(분진표집효율) 등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구는 장당 단가 2,200원(부가세 포함)에 총 10만장의 마스크를 구입했으며,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선급금 30%를 봉제업체에게 우선 지급했다. 마스크 제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업체의 일감이 늘어나 경영난이 해소되고, 세탁 재활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 사용으로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 등 여러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입한 물품은 면 마스크를 꼭 필요로 하는 주민과 복지시설 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등에 배부하며,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경우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국민안심마스크 보급은 정부 방침대로 면 마스크를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용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감염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양보하자는 취지도 포함되어 있다”며 “마스크 배부를 통해 마스크 품귀현상이 완화되고 봉제산업이 살아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고양시, ‘악성 체납’ 뿌리 뽑는다…빈틈없는 징수 로드맵 가동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액·상습 체납자를 근절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 특별징수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7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 ▲지능적 은닉 재산 지속 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