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우기술, ‘코로나19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 조기환
  • 등록 2020-04-03 09:19:54

기사수정
  • 전국 중소기업 대상 월 최대 65만원 한도 지원으로 그룹웨어 서비스 이용 가능해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중소기업에서는 재택근무를 위한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시행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 정부지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원격 협업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전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이용료를 월 최대 65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금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를 기본으로 18가지의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여, 재택근무 시에도 동료들 간의 실시간 업무 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App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도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비할 수 있는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GPS/IP 설정을 통해 임직원의 근태 현황 및 통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정부 지원으로 다우오피스 도입 시 최대 3개월 사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우오피스 클라우드형은 200인 패키지 기본상품(200GB 제공)이 월 40만원으로 3개월 이용 시 120만원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월 최대 65만원 한도 내에서 3개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다우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사업본부 정종철 전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업무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 지원사업에 혜택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다우오피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7.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