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코로나 19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철저한 자가격리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휴업 유도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손 소독제와 살균 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GIS를 활용한 24시간 자가격리자 이동 동선 확인, 경찰서와 연계한 격리장소 순찰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 유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탈방지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기숙사에서 시설격리를 추진중에 있다.
최근 타 지자체의 자가격리자 이탈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는 1주일에 2회 이상 불시 현장점검을 통해 자가격리자 이탈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일과 8일 실시한 불시 현장점검에서는 지역 내 모든 자가격리자가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며 이탈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격리자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는 자가격리 이탈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불시점검뿐만 아니라 보다 편안한 자가격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21통신/전북/송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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