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말하기대회 실시 장면     © 김흥식

월전초등학교(교장 임필수)는 지난 22일 3~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 수준에 따라 ▲3학년-자기 소개 ▲4학년-가족 소개 ▲5학년-나의 하루 ▲6학년-나의 꿈 등을 주제로 정해 사전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방과후 테마 수업으로 핵심 표현을 익히고, 충남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영어교과서외우기 핸드북을 이용해 학생 개인별 원고를 작성하게 했다. 작성한 원고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담임 교사의 피드백으로 그 수준을 향상했다.

대회에는 3~6학년 담임 교사,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주제 표현(30%), 말하기의 정확성(30%), 발음의 유창성(30%), 표정, 자신감 등의 태도(10%)에 대해 서로 다른 학년을 심사하며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임필수 교장은 “자신의 영어실력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큰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로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 회화 및 표현 능력 신장에 불씨를 당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전초등학교는 이 밖에도 학생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Step up 영어급수제를 운영해 영어교과서 단원별 Key expression을 담임 교사가 일대일 평가하고, 추수 지도를 하며 영어 공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