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4월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832명으로 나타났다.
확진환자 750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6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1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58명(병원 33, 생활치료센터 25)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835명(병원 2,902, 생활치료센터 2,742, 자가 191)이며, 완치율은 약 85.4%에 해당된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32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0명(62.3%),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37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0, 정신병원 213), 기타 2,035명(29.8%)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시민들의 협조로 방역환경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상황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는 새로운 방역시스템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방역정책과 별도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의 백신이라고 판단하고, 시민사회가 방역활동에 함께 참여하는「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민·관 협력을 통해 분야별로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될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수칙을 마련하고「코로나 19 극복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를 市 전역과 전 분야에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노력과 인내가 끝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市 방역당국이 준비하고 있는「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에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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