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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노후 국가산단 혁신 성장 거점 탈바꿈 - 2026년까지 210억원 규모 재생사업 추진 중 - 근로환경개선·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중점 이태헌 익산 분실장
  • 기사등록 2020-04-2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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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가 노후한 국가산단 재생사업에 속도를 높이면서 혁신 성장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협업으로 추진하는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10억원 규모의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산단의 주요 업종을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해 업종배치계획을 변경하고 있으며 근로환경개선과 도로 및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반시설 정비 내용으로는 도로개설 1개소, 도로정비 16개소, 자전거도로 2개소 노후하수도정비 주차장 확보(공영주차장 조성, 노상주차장 조성) 교통체계 개선 가로등 정비 공원 조성 등이 추진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2023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에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현재는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환경 및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분석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개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해서도 준공 완료 후를 예측 분석하여 교통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사업 시행이 승인되면 즉시 공사를 시행하여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2월 국가예산(추경20억원)으로 단지 내 신흥동 부지 일부를 매입하여 주차장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차난 해소도 추진 중이다.

 

익산시의 노후한 틀을 벗고 국가산단 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섬유, 귀금속 보석가공업, 반도체업종 등의 혁신 성장 거점 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재생사업을 통해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탄생되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위한 롤모델이 될 것이다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생사업 지구 내 입주기업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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