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회장 김병창)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보령시 한마음 자전거 타기대회’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대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가족단위, 자전거동우회, 직장동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대회코스는 대남초등학교에서 출발, 종로약국, 경남사거리, 보령문화의전당, 대천스파밸리, 수청사거리, 동대사거리, 보령시공공도서관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구간으로 총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타기와 보령시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미소친절청결을 주제로 한 관내학교 그림그리기 대회에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학생들에게 자전거타기를 통한 환경보호 의식과 미소·친절·청결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TV, 전자제품 등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전거대회에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하지 않고 행사장 현지에서 직접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청년봉사대 김병창 회장은 “이번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대회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개최한다”며, “많은 시민들과 자전거 애호인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