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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수특산물 판매 팔 걷어붙여 박철희
  • 기사등록 2015-05-27 1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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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농수특산물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매년 수도권에서 특판전을 개최하고 있는 것과 함께 먹거리 장터, 그린투어 운영으로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군은 김장철을 전후로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연2회 대대적인 특판전을 개최해 3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권 아파트 부녀회 연합회와 그린투어를 실시해 고객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5월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서울 관악구 아파트부녀회 연합회 임원 40여명을 초청, 옥천농협 OK라이스센터와 표고버섯 생산농가, 다원을 방문하고 체험토록 했다.

군은 그린투어를 실시했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순회 특판전을 개최해 직접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축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장을 찾아 펼치는 특산품 마케팅도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광주7080 충장축제와 명량대첩축제, 대흥사 부도탑비 제막식 등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한 군은 지난 5월18일부터 23일까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조계사에서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조계사를 방문하는 신도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전, 전통식혜, 부꾸미 등 전통 먹거리와 건어물, 차류, 소금 등 15종을 직거래 가격에 판매해 모두 7천2백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특판전과 장터, 그린투어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특판전은 물론 각종 문화행사와 병행한 특산품전과 직판행사 등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나가겠다”며,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다양한 직거래판매를 통해 13억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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