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당국의 강력한 국경 차단에도 살기위해 탈북시도하는 주민들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일리엔케이에 따르면 양강도 소식통은 24일 “전염병 사태에도 도강(渡江)을 시도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정부(북한 당국)가 국경경비대, 보위부, 보안서를 비롯한 정보원들까지 늘여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식통은 실제 지난 3월 초 혜산의 연흥 고급중학교(우리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한국에 정착한 부모의 도움으로 중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며
지난달 말에는 김형직군(옛 후창군)에 살던 가족 10여 명이 대량으로 탈북을 시도했다가 국경을 넘지도 못하고 보천군에서 붙잡혀 현재 도(道) 보위부 예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정부에서는 이런 사태에 대비해 국경경비대의 경비 태세를 늦추지 말 데 대한 지시를 내렸고, 보위원과 보안원들에게도 담당구역들에 대한 자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함으로써 이탈을 미연에 막을 데 대한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당국은 한동안 주춤했던 주민들의 탈북 행위가 최근 들어 다시 빈번하게 벌어지는 데에는 담당 보위원과 보안원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하면서 이들을 추궁하고 나서기도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새
나뭇가지에 가려 보기 힘든 새(사진=추현욱 기자)
GTX 운정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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