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이 강도 높은 해상종합훈련을 무사히 종료했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이번 훈련 실시로 긴급 상황 대응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300톤급 경비함인 320함 등 3척이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사고 상황별·유형별 특성에 맞게 실전과 같이 강도 높게 진행되었으며특히, 여객선을 가정한 선박에 구조망을 설치하여 구조요원들이 직접 등선하여 사고선박 승객들을 퇴선 시키는 등 대형 인명사고 훈련이 승조원들의 높은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김두형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해상 안전과 치안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 공권력 확보를 위해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