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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2일 오전 09:40분경 주교면 은포리 대천방조제 앞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조00(남,65)씨 외 18명을 신속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고립된 주민들은 썰물에 갯벌에서 조개채취 후 밖으로 나와보니 조개채취에 정신이 없는 다른 주민들이 밀물과 수문개방으로 갯벌에 고립될 수 있겠다고 판단하여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였다고 전했으며,신고접수를 받은 119구조대원들은 육지에 약 2km 떨어져 아직도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고립직전의 주민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고 안전하게 피난을 유도하여 구조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주원 구조구급센터장은 “늘 해오던 일이 익숙해져 안전 불감증으로 전환되어 사고로 이어지므로, 언제나 위험을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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