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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세계를 선도하는 방역 1등 국가 만들겠다. -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전문성과 독립성 강화 - 남은 임기 국난극복에 매진∙∙∙네가지 정책 방향 제시 서민철
  • 기사등록 2020-05-10 20:49:16
  • 수정 2020-05-10 2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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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을 통해, 지난 3, 하루 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다면서,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준 한결 같은 지지와 성원에 한량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남은 2년 더욱 단단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방역과 보건의료체계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면서 방역시스템을 더욱보강해 세계를 선도하는 확실한 방역 1등 국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여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가 동의한다면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도를 도입하고, 감염병전문병원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국민과 함께 국난 극복에 매진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전력을 다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네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선도형 경제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개척해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이 주력이 되어 세계를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고,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성장산업을 더욱 강력히 육성하여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고용보험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하여 고용 안전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하고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국민고용보험시대의 기초를 놓겠다고 밝혔다.


셋째,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연대와 협력의 국제 질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이태원 집단감염에 대해 언급하고, 비록 안정화 단계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밀집하는밀폐된 공간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항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면서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게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경계하며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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