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8일 남부권 노인복지관에서 4개동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마티스관절염 예방관리 강좌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강좌는 익산시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더웨이커뮤니케이션즈의 지원을 받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창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창훈 교수는 이날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통풍, 레이노증후군의 원인 및 예방법, 관절질환 운동법까지 관절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관절질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향희(68)씨는 “최근 관절염으로 고생했는데 꼭 필요한 강의를 들어 만족한다. 관절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건강생활센터에 따르면 “2014년 익산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50세 이상 관절염 진단 경험율이 23.5%로 조사됐다.
2012년 국민건강통계조사에서는 65세 이상 골 관절염의 유병률이 여성의 경우 30,0%, 남성은 7,0%로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4배나 높아 관절염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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