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중인 리비아의 서부 통합정부(GNA)를 지원하는 터키가 동부 군벌 세력에게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터키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의 리비아국민군(LNA)이 리비아에서 터키의 이익을 해치고 우리 공관을 계속 공격할 경우 정당한 표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전날 트리폴리의 미티가 공항에 대한 LNA의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규탄하면서 GNA는 전날 미티가 공항에 LNA가 발사한 포탄이 떨어져 연료탱크와 여객기가 파손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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