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로 혁신성장 주도
  • 김만석
  • 등록 2020-05-14 13:25:56

기사수정
  •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차원(3D) 모델링 등



올해부터 창원 NC 파크 등 다중시설에 디지털트윈*기술을 활용해 원격지에서 실시간 현장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뮬레이션으로화재 및 긴급재난 등을 미리 예측·대응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재난 당국과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5G+전략(공공선도투자)의 일환으로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2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부기관·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및기업의 산업시설물을 대상으로 5G,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여5G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민간주도의 지능정보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자유공모를 통하여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친 2개 컨소시엄(경남·광주, 총 95억원)을 최종 선정하였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은 NC 파크, 마산의료원 등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등의 2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건물 안전모니터링, 재난관제, 시뮬레이션 기반 서비스와 첨단보안, 증강·가상현실(AR·VR)등 5G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 컨소시엄은 영호남 달빛동맹*과 육군사관학교가 참여하는 민·관·군 2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고효율·저비용 시설센싱환경 구축, 사용자 맞춤형 지능형 서비스 구현으로 사업의 연속성 및 확장성 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도시·제품·공장·건물 등을 디지털로 똑같이 복제해 재해예방,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는 신산업으로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22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 디지털정부혁신은 물론 민간의 혁신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5G기술, 디지털트윈 등의 ICT융합 신기술로 디지털 비대면 시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확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5G 기반의 디지털트윈 사례가 세계적으로 드문 만큼 산업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