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경험을 공유받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NHK에 따르면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 노동상은 전날 밤 화상으로 열린 한·중·일 보건장관 회의에서 “3개국의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미국, 유럽에 비해 억제됐다.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일본은 앞으로 출구 전략의 착실한 시행이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한국 양국의 경험을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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