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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 1번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농사 열기 공동실습경작지에 참외 심어 - 고구마, 비트, 토마토 등도 공동 경작 예정 - -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살면서 농사 배우는 기회의 장으로 인기 -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20-05-27 18: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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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실습교육 액비만들기 실습

 2020년도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안성면 소재) 교육생 10세대 15명이 지난 26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공동 경작지에 참외를 심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5개 분야, 42, 156시간)귀농 · 귀촌 기본 소양을 비롯해 농업기초 경영 · 경제(영농회계, 정착 시 귀농인 세금혜택), 영농 재배기술(표고버섯, 과채류 위주), 선도농가 견학 및 현장, 농업 · 농촌 활용심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참외 식재는 영농 재배기술 교육의 일환을 진행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참외 외에도 감자와 옥수수는 이미 실습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는 비트와 고구마, 배추, 무 등을 공동으로 심을 예정이다. 표고버섯과 토마토, 딸기 등 3개 품목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다교육생들은 이론으로 배우는 게 우선 뒷받침돼야겠지만 농사를 지으며 재배기술을 배우는 공동경작지 및 시설하우스 운영 프로그램이 사뭇 기대가 된다라며, 재배의 기쁨과 수확의 보람이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무주에서의 정착을 현실화시키는 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실습교육 옥수수 식재준비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2,506규모)은 무주로의 귀농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생활동과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 교육생 21세대 중 12세대가 무주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올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 · 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2013년 이후 무주로 귀농 · 귀촌한 세대 수는 2,886세대로 지난 해에만 607세대가 무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었다라며, 귀농 · 귀촌세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봤을 때 1년 간 직접 살며 귀농 · 귀촌을 준비하는 체재형 가족실습 농장이야말로 실패를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기회의 장이라고 밝혔다.


▲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실습교육 표고버섯 재배

한편, 무주군은 귀농 · 귀촌인 유입 및 정착을 돕기 위해 연간 5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농촌생활 실용교육장 운영을 비롯해 고령 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 농업창업 지원, 귀농 · 귀촌 건축설계비 지원 등의 귀농 · 귀촌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송태규기자 news21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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