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기후변화 대응한 산림병해충방제 총력
  • 안남훈
  • 등록 2020-05-28 13:25:31

기사수정



충북도는 산림병해충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도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청과 산림환경연구소, 시군 13개 기관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흰불나방과 독나방 등 주요 산림해충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매미나방과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에 주력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47명을 11개 시군에 배치하여 산림지역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관광지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를 통해 주민들이 해충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의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를 추진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도 임차헬기를 활용하여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방제와 무인항공방제 사업을 통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밀도를 낮추고 미 발생지역에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방제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기타 돌발해충 적기방제를 위해 시군별 산림부서와 농업기술센터가 공조를 통해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방제는 무엇보다 조기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예찰 조사를 강화해 산림이나 가로수, 공원 등에서 수목의 이상 증상 또는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극 방제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