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름철 녹조, 국민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습니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6-04 06:22:05

기사수정
  •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감시·대응 전 과정 대책 추진
  • 녹조 발생‧피해 최소화에 총력 기울여 건강한 물환경 조성


▲ 환경부


정부는 63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7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녹조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현재(5월 넷째주 기준) 낙동강수계 일부 지점*에서 녹조를 일으키 남조류가 발령기준 미만으로 출현 중인 가운데,

 

* 남조류 농도 : 해평 38 세포/mL, 강정고령 230 세포/mL, 칠서 233 세포/mL, 물금매리 106 세포/mL(경보발령 기준인 1,000세포/mL 미만)

 

이번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적은 강수량이 예상(522기상청 장기예보)되어 6월부터 본격적인 녹조 발생 및 조류경보 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61일 대청호 서화천과 인근에서 민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퇴비나눔센터를 방문하는 등 지역오염원 유입 저감 노력과 녹조 대비태세를 사전점검한 바 있다.

 

정부는 녹조 발생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하여 오염원 유입 저감, 빈발수역에 대한 맞춤형 대책, ·정수장 관리, 녹조 완화조치 등 총력 대응책을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오염원 유입 저감

 

환경부는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하여 녹조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녹조 빈발지역의 인근 및 상류에 위치한 공공 하폐수처리장(142개소) 대해 5월부터 9월까지 오염물질(총인) 방류기준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참여 하·폐수 처리장이 전년의 128개에서 142개로 확대되어 더 많은 양의 오염물질 저감이 기대된다.

 

다양한 감시수단(환경지킴이 385, 무인기 24대 등)을 활용하여 비가 내릴 때 녹조를 유발하는 방치 축분 등 오염원을 점검하는 등 오염원 유출을 사전에 억제한다.

 

폐수배출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오염원*(1,250여개 시설)을 집중적으 감시·점검함으로써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한다.

 

* ·폐수처리장(292개소), 폐수배출시설(430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344개소), 비점오염원사업장(185개소)

 

아울러, 지난해 조류 경보 발령의 78%을 차지하는 낙동강 및 대청호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한다.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하여 낙동강은 핵심 지류·지천 10개소를 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대청호는 효율적인 축분 수거·관리를 위하여 퇴비나눔센터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 200여 농가 협약, 축사 청결 관리, 축분 약 8천톤 수거(총인부하량 5.4/년 삭감) 목표

 

2. 효율적인 녹조 감시체계 구축

 

환경부는 기존에 운영되었던 조류경보제와 수질예보제를 통합하고, 낙동강의 물금·매리 지점을 신규 경보지점으로 추가하여 확대(2829개소) 운영하는 등 빈틈 없는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녹조 발생 빈도나 상수원으로서 중요도가 높은 일부 구간* 향후 일주일간 녹조 발생량을 예측·제공하여 관련 기관에서 선제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6개소) 한강(강천), 대청호, 낙동강(칠곡, 강정고령, 창녕함안, 물금·매리)

 

또한, 녹조 우심지역의 지류·지천(14개소)에 실시간으로 영양염류 및 녹조를 감시 할 수 있는 장비를 신규 설치·운영하여 오염원 유입 및 녹조 발생 특성을 파악하고 나아가 이에 맞는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3. 녹조 발생 시 대응

 

환경부는 부득이 녹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여 녹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전에 관계기관*과 합동훈련(6)을 실시하고, 여름철 녹조대응상황반을 구성·운영하여,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 대처한다.


*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3.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4.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5.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7.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