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공무원노조, 행복배달통 첫 번째 주인공 선정
  • 윤만형
  • 등록 2020-06-08 13:57:13

기사수정
  •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추진단 TF팀 선정, 간식과 상장이 담긴 배달통 전달 -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추진단 TF팀’을 선정해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칭찬 행복배달통은 제7대 충주시청공무원노조의 자랑스럽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직장 내 직원 간 협업 및 격려 등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직원들이 칭찬 분야와 직종을 가리지 않고 다른 직원의 미담 등을 내부망에 올려 칭찬하거나 칭찬하고 싶은 직원이나 팀을 노조에 추천하면, 노사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주인공을 매달 선정한다.


선정된 직원 및 팀에게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선물 및 간식과 상장 등을 노사 대표로부터 받게 된다.


이번 칭찬 행복배달통의 첫 주인공은 정부의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에 따라 지난 5월 구성된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추진단 TF팀’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추진단 TF팀은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직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행복배달통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TF팀의 이같은 노력으로 충주에서는 6월3일 기준 전체 재난지원금 대상인 96,155가구 중 93,845가 587억 원을 수령해 지급률 97.6%를 기록했다.

이날 노측 대표 박정식 노조위원장과 사측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은 TF팀이 원하는 간식과 상장을 노동조합조합원들의 마음이 담긴 칭찬 행복배달통에 담아 이성원 팀장에게 전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원 간 화합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복배달통을 추진하신 노조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복배달통을 통해 상·하간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소통중심의 직장문화로 정착시킴으로써 공무원들이 역량을 집중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칭찬문화 확산을 통해 활기차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동하는 실천노조, 소통하는 열린 노조’를 기치로 출범한 7대 충주시 공무원노조는 55명의 임원을 구성하고, 소통과 실천을 통한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추진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