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돗물 등 환경서비스, 더욱 빠르고 넓어진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6-12 08:10:52

기사수정
  • 환경부-산하 7개 공공기관, 코로나 이후 상황에 대비,
  • 디지털 기반 비대면 환경서비스의 효율성‧포용성 동시에 높여 환경복지 실현


▲ 한국환경공단 센싱 기술 이용 스마트 안전관리 장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상황과 시대를 반영한환경정책의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산하 7개 공공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7개 공공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에 환경부와 산하 7개 공공기관은 디지털로 환경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누구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다를 주제로 6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환경서비스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7개 공공기관은 다양한 성과와 계획들을 소개하며, 환경부의 정책전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깨끗하게 관리되는 수돗물

 

한국수자원공사는 유역관리부터 물공급, 물순환까지 정보통신기(ICT) 기반의 실시간 물관리체계를 완성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수돗물의 취수원이 되는 지자체 식수댐과 농업용저수지의 수량수질안전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기관 간 공유함으로써 통합물관리 실현을 도모한다.

 

상수도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무인기(드론) 등의 기술을 용하여 저수지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량수질을 감시하고, 실시간 누수탐지와 대응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한다.

 

수돗물 안심서비스는 525일부터 수돗물 시료 확보와 결과 통보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접촉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수돗물 안심서비스 절차: 방문일정 유선협의 채수병 전달(현관 비치) 이용자 직접 시료 채수 수자원공사 수거검사 결과 통보(우편, 이메일 등)

 

디지털로 탐방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국립공원공단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경관 정보와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른바 국립공원 랜선 탐방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는 설악산 등 15개 국립공원의 360° 입체경관 영상과 섬(홍도 등) 수중체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청봉(설악산), 천왕봉(지리산) 등 주요 산정상의 명소도 가상현실로 구현하여 누구든지 생생하게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모바일로 효과적인 5등급 배출차량 운행제한 안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제도가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시행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은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제도가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현행 우편안내 서비스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개선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우편안내의 경우 주소지 불명으로 차량 운행제한 안내나 과태료 고지서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여 국민들이 의도치 않게 불이익을 받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운행이 제한됨을 지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고 우편물 제작발생에 따른 행정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로 더욱 안전해진 사회와 작업환경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 검침 결과를 활용하여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물사용량이 평상시보다 급격히 감소한 경우 사회복지사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를 2017년 경북 고령군에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17개 지자체, 840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실제로 부상 당한 독거노인을 적시에 발견하여 조치를 취한 사례가 있어, 앞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은 사물인터넷(IoT), 센싱, 무인기(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확대하고 가상현실(VR) 안전교육으로 작업장 안전관리의 내실을 다진다.

 

사물인터넷(IoT) 헬멧은 음성영상으로 다자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여 작업 중 휴대전화나 무전기 이용에 따른 위험을 감소시키고,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에도 발 빠른 대처로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중장비에는 센싱 기술을 적용하여, 작업자와 장비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알람을 송출하거나 정지하도록 하여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무인기를 활용하여 공사지형 등을 미리 확인한 후 작업에 임하도록 하며, 작업 전 가상현실 안전교육으로 자기주도적체험교육을 한다.

 

국민참여로 정밀해지는 생태조사평가

 

국립생태원은 전문가 중심의 자연환경조사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집단지성의 힘으로 정밀한 생태조사와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전문조사원은 산지 중심으로, 국민조사원은 하천농경지 등 생활밀착지역을 조사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조사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간다.

 

전문가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도록 참여 규모와 지역을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국민조사원 조사자료는 공유 플랫폼 등을 통해 공유하여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인다.

 

(

프로필이미지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3.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4.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5.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7.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