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공원 자원봉사 대상 할인 가맹점을 모집합니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6-15 10:00:48

기사수정
  • - 국립공원 자원봉사자에게 동기부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모집 홍보물


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난해 8월 시범 도입한 국립공원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제도를 올해 확대하기 위해 615부터 24일까지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제도란, 국립공원 자원봉사자에게 약정된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로 자원봉사자에게는 소정의 보답과 격려를, 가맹점에게는 고객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제도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7월 전국 22개 국립공원 인근 식당, 숙박업소 가맹점 149곳을 모집하여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자원봉사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제도 시행했으나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전국망을 가진 기업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가입 신청은 국립공원 인근 상점의 경우 가까운 국립공원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전국망을 가진 기업은 국립공원공단 상생협력실(033-769-9513)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제도가 정착되도록 가맹점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간 시행해온 할인 교환권 방식과 올해 도입 예정인 국립공원 시민보호단증 제시하면 상시 할인(평균 10%)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병행하기로 했으며,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www.volunteer.knps.or.kr)에 할인 가맹점 등록과 현판 및 홍보책자 등 홍보물도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기존 자원활동가(986) 다양한 방식으로 국립공원 보전보호에 여러 차례 동참하는 자원봉사자(500)국립공원 시민보호단으로 통합하고 단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립공원 일반(1회성) 자원봉사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현병관 국립공원공단 상생협력실장은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동기부여를, 지역사회에는 경제 활성화가 되는 자원봉사가맹점 제도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