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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효과 높은 우수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 “미세먼지 저감 효과 직접 본다”…서울시, 광화문역에 지하철 미세먼지 … - 공기정화 세라믹 필터 등 ‘서울글로벌챌린지’서 검증된 8개 우수제품 전… - 시민 체험으로 기술 실증 “체감”…전시된 제품·기술은 현장에 우선 적용… 추현욱
  • 기사등록 2020-06-21 0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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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서울글로벌챌린지 2019-2020에서 선정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부스를 금년 12월말까지 5호선 광화문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화문역 지하 2층에 조성되는 전시부스에서는 최종 우승을 차지한 코닝-SNS의 공기정화 세라믹 필터를 비롯해 한륜시스템의 전동차 공기질 개선장치&출입문 에어커튼 등 8제품·기술이 전시된다.

  

       전시부스에서는 서울글로벌챌린지 참여 업체의 우수 설비 전시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사진 등의 홍보자료와 영상물 상영도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추진단(공동단장: 진대제 장관, 황보연 도시교통실장) 회의에서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됨에 따라 이같이 추진하게 됐다.

 

       전시부스는 전동차, 승강장, 터널 총 3개 분야로 구분되어 조성되어 있으며, 방문자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품을 살펴 볼 수 있다. 전시된 제품은 실제로 가동이 되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부 제품은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한 아크릴로 제작되어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글로벌챌린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된 우수기술을 현장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고효율 양방향 집진기는 5호선과 6호선 지하 터널 환기실 19개소에 설치 중이며, 전동차 출입문 에어커튼도 올해 2호선 전동차 10칸에 시범 설치 후 효과를 분석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전시는 서울 지하철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기술력이 검증 된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술을 시민이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유했으면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지하철 미세먼지 농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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