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역 인근 보행자도로 ‘아르헨티나개미’ 출현지점(약 1.5km×5m)환경부(장관 조명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는 6월 21일 오전 관계기관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생물인 ‘아르헨티나 개미(Linepithema humile)’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남미가 원산지인 ‘아르헨티나 개미’는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는 없으나, 높은 번식력을 지니고 있어 토착 생물종과 먹이 및 서식지 경쟁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부산역 주변 외래생물 예찰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생태계위해성 평가를 거쳐 지난 6월 1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고, 부산역을 중심으로 주변 5km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정밀조사 결과 ‘아르헨티나 개미’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역 철도구역 내 컨테이너 야적장(500m×50m)과 인근 보행자 도로변(1.5km×5m)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화학적 액상 살충제가 땅속에 스며들게 고압 분무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환경부 및 관계기관은 국내에서 ‘아르헨티나 개미’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정밀조사 및 추가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전자분석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유입 원인, 시기, 발견지점 간의 연계성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르헨티나 개미’ 의심 개체를 발견할 경우 국립생태원에서 운영 중인 외래생물 신고센터(041-950-5407)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아르헨티나 개미’에 대한 정밀조사 및 예찰을 강화하고, 추가 발견 시 선제적 방제를 통해 국내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