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경화, '다자주의 연대' 주체 코로나19 화상회의 주관 - WHO, 유네스코, RSF 등 참여..다자주의 연대 필요성 커져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6-27 13:57:03
기사수정



지난 26일17시(프랑스 시간) 프랑스·독일 주도하에 다자주의 강화를 목적으로 2019.4월 출범한 유사입장국간 비공식협의체인「다자주의 연대」주최로 개최된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에 강경화장관이 참석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및 인포데믹 대처」에 대해 논의했다.


다자주의 연대(Alliance for Multilateralism)는 프랑스·독일 주도하에 다자주의 강화를 목적으로 2019.4월 출범한 유사입장국간 비공식협의체를 말한다.


프랑스 및 독일 외교부 주도로 개최된 동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30개국 이상의 장관급 인사와 세계보건기구(WHO), 유네스코, 국경없는기자회(RSF)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강 장관은“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과 다자주의 연대의 필요성이 커졌으며, 우리 정부는 국제보건규칙(IHR) 이행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에 적극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주도해나가고자 유엔, WHO, 유네스코내 보건 안보 우호그룹 출범하였음을 소개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인포데믹(infodemic) 확산에 우려를 표하고 각국이 정확하고 자유로운 정보 제공·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취할 것을 촉구


동 회의에서 참여국들은 다자주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 도전 과제들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다는데 공감하면서, 각국의 보건 거버넌스 강화 및 인포데믹 대처 관련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강 장관의 이번 「다자주의 연대」 회의 참석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모범국가로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한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83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우기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시행
  •  기사 이미지 예산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기사 이미지 청양경찰서,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준수 간담회 및 캠페인 전개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