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김용덕, 이하 ‘사회공헌협의회’)가 지원하는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스타트업 둥지」의 성과공유회가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손해보험업계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둥지’를 기획(2018년 9월)하여 운영해 왔다.
창업분야와 구분없이 지원했던 1~2기와 달리, 3기(2차 사업연도, 2019.下~2020.上)에서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험에 직접 접목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랩(Insurtech Lab) 부문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일반 창업지원을 위한 성장트랙 8개 팀들도 코로나19 팬데믹 등 실생활과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서비스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스타트업 둥지의 11개 팀(인슈어테크 랩 3팀, 성장트랙 8팀)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 법무법인 광장 안용석 대표변호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신기천 대표이사가 청년 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벤처투자회사 관계자들도 스타트업 둥지 청년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참석했다.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고, 언택트 서비스가 확대되는 등 경제·사회트렌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둥지의 청년 기업가들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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