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사회적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살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도는 자살자 수를 감소시키려면 자살 고위험군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판단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먼저 자살시도자, 유족 등 고위험군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등 일선 네트워크를 재정비한다. 매뉴얼 정비, 비상연락망 확대, 지역별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해 고위험군 발견 시 원활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 인계한다는 방침이다.
자살시도자 대응을 위한 24시간 상시지원체계도 구축한다.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응급개입팀을 신설하고, 실제 자살시도 현장에서부터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자살을 차단한다. 2개 기관에 전담인력 12명을 배치, 7월부터 연중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전체 인력을 현재 164명에서 211명까지 확대해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강화와 자살예방사업 등 도내 정신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쳐 내실화를 꾀할 생각이다.
이 밖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방문서비스 인력을 통해서도 우리지역 곳곳에 숨겨진 고위험군 발굴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자살이 빈번한 지역은 보건소, 읍‧면‧동과 연계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 등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으로 상담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비슷한 고민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국번없이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로 전화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주군, 하반기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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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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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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