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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예비 농부들이 키워낸 생애 첫 멜론, 사회복지시설 기부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7-03 0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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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초보귀농인들이 생애 처음으로 수확한 멜론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고창 행복원


2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입교생 30여명이 그간 정성껏 키운 첫 멜론을 지역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내 느티나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은 양액재배 방식으로 지난 3월 정식 한 뒤 90일간 정성스럽게 길러냈다. 이후 알맞게 익은 멜론들을 수확해 사회복지시설 2곳(고창 행복원, 성내 느티나무)에 전달했다.

 

입교생들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달콤한 멜론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에게 맛있고 건강한 행복을 전하는 고창군의 농부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장기간(1년 이내) 체류하여 영농교육과 현장실습을 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설이다. 운영 3년째를 맞이했으며 76세대를 배출했다.

 

고창군 현행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교육 목적으로 길러낸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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