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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금수산 자락 상리 주민들이 그린 대형 마을지도 '눈길' - 옹기종기 모여 사는 4개 자연마을의 집들까지 지도-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0-07-13 0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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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적성면 상리 주민들이 금수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을 안내하는 대형 벽화지도를 그렸다.


충북 단양군 금수산 자락에 위치한 적성면 상2리 마을에 주민 모두가 함께 그린 대형 마을지도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적성면 상리 주민들은 '우리 집은 내손으로' 라는 취지로 모두 붓을 들고 지난 달 28일부터 4일간 마을 입구 창고 벽면에 정성을 다해 마을 안내지도를 그렸다.



마을 안내지도 제작에는 주민들을 이끌 벽화 화가도 참여했으며 벽화지도에는 금수산, 적성저수지, 마을 옛길 등 마을 자랑거리는 물론 옹기종기 모여 사는 4개 자연마을의 집들까지 지도에 담았다.


상2리 김진배 이장은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국민 모두가 즐겨 찾는 명품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한 마을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며 "방문객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상2리 마을은 지난 2018년 정부에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상2리는 금수산 아래 넓게 펼쳐져 '3정승이 난다'는 전설을 가진 품달촌(品達村)에 속한 마을로 고려시대 우탁(禹倬)선생, 조선시대 유척기(俞拓基) 선생을 이을 또 한사람의 정승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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