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교원 연수를 14일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7차례 했다. 그러나 올해는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로 방법을 바꿔 더 많은 교사를 지원한다. 연수는 현장 교사의 한글 해득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진단활동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를 신청한 초등학교는 33개 학교(강북 18개 학교, 강남 15개 학교)이며, 대상 교사는 342명이다. 강사는 기초학력・평가 지원단과 기초학력 진단 연구회에서 활동하는 교사이다. 이들은 연수가 시작되기 전에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강사 역량을 강화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교원 연수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른 시기에 발견해 느린 학습자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느린 학습자를 위해 학습 과정 속에서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초학력 진단활동의 의미를 널리 홍보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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