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바다 위에서 일어나는 음주운항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박교통관제기술개발단’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적발건수는 567건, 사고건수는 69건으로, 음주운항은 해사안전법에 따른 처벌기준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2월 부산 광안대교에 선박이 충돌한 사고도 음주운항이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광안대교 수리 등 2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두 달 가까이 차량 운행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넓은 바다에서 운항하는 선박의 특성상 자동차 음주측정과 같은 단속 방식을 적용하기란 불가능하며, 관제센터에 수집되는 단순 레이더 정보만으로 음주운항을 가려내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신설된 선박교통관제기술개발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VTS 시스템에 수집되는 선박항적 등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지그재그 항해 등 음주운항에서 나타나는 패턴과 과속, 항로이탈 등을 인공지능이 분석·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22년 5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동 시스템이 개발되게 되면 음주운항, 과속, 항로이탈 정보가 관제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게 되며 관제사 확인을 거쳐 관할 해경서 종합상황실·함정 등에 통보, 현장 단속이 이루어지게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항 자동탐지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바다 위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호응 속에서 두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사이 9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꿔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8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축.
“나의 만족을 넘어 상대의 힘이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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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과 함께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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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교육 부담 완화책‘강남인강’도입… 1만 원에 年 1,500개 강좌 수강
안산시 내에는 총 110개의 학교(3,258개 학급)가 소재해 있다. 초등학교가 54개소, 중학교가 30개소, 고등학교가 24개소, 특수학교가 2개소다.안산시에 등록된 전체 학원 수는 1,225개소로 집계됐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를 모두 포함한 안산시의 전체 학생 수는 6만 9,880명에 달한다.이러한 수치를 토대로 살펴본 안산시의 학생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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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시는 10월 27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이웃사촌돌봄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웃사촌돌봄단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단체는 기존 구·...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새로운 시도와 구성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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