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의료 연구회,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울산보건의료 연구회(손명희 회장)는 12월 1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보건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울산 공공의료의 현 주소와 ...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뒤바꿔 개척한, 기적 같은 해피엔딩으로 가슴 벅찬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박시후는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서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간 불세출의 남자, 조선 최고 역술가 최천중 역으로 열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박시후는 전광렬 제거에 실패한 후 처참하게 죽음을 맞아 생사를 알 수 없던 가운데, 조선을 떠난 고성희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반전 엔딩으로 소름 돋는 전율을 안겼다.
극중 최천중(박시후)은 관등제가 열리는 밤을 운명이 뒤바뀔 결전의 날로 정하고 흥선(전광렬)을 죽이기로 결심했던 상황. 흥선 역시 자신에게 반역하는 최천중을 다스리고자 수족을 확실히 잘라 버리려 이봉련(고성희)과 아이를 납치하라 명했다. 이봉련이 흥선의 일당에게 붙잡혀 끌려가려던 순간 채인규(성혁)가 나타나 이봉련을 구해냈지만, 채인규는 무차별적인 흥선 일당의 공격을 받고 끝내 숨을 거뒀다.
바로 그 때, 최천중은 연회장에 폭탄을 설치해 폭발시키는데 성공했지만, 흥선을 제거하는 데 실패하면서 참형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삼전도장 사람들과 백성들은 힘을 모아 최천중을 가까스로 구해냈던 터. 그러나 이봉련이 흥선에게 인질로 붙잡혀있다는 소식에 다시 흥선을 찾아간 최천중은 이봉련과 겨우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했지만 숨어있던 적의 총격을 받았고, 오열하는 이봉련을 떠나보낸 후 끝내 눈을 감고 말았다.
시간이 흐른 뒤, 이봉련을 비롯해 최천중의 삼전도장 백성들은 최천중이 미리 준비해 놓은 연해주 땅에 도착, 새로운 터전을 일궈냈다. 그리고 이봉련은 농지를 개간하고 학교를 세우는 등 최천중이 남긴 생전 뜻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 형형히 빛나던 밤, 이봉련이 최천중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던 찰나 남루한 행색의 최천중이 나타났고 “약속대로 돌아왔소. 운명을 넘어 당신에게”라며 기적처럼 살아 돌아와 뜨거운 포옹을 건네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박시후는 최천중 역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나아가 나라의 운명을 뒤바꿔내려 불철주야 애쓰는 구국영웅의 면모를 입체적이고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 ‘인생캐 경신’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사람과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보는 통찰력 있는 운명술사이자, 따뜻한 카리스마로 백성을 이끄는 든든한 리더, 뜨거운 왕위 쟁탈전 중심에서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꿋꿋이 해내는 명민한 조력자, 쇠락하는 나라를 살려내기 위해 목숨을 건 투쟁에 나선 열사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불세출 영웅으로의 다채로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시후는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로맨티스트로서 ‘멜로 장인’의 매력을 발산, 탁월한 완급 조절이 빛나는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화려한 총검술에서부터 맨몸으로 치열한 격투를 벌이는 고난도 액션 연기까지 오롯이 펼쳐내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맹활약으로 ‘역시 박시후’라는 극찬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울산보건의료 연구회,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울산보건의료 연구회(손명희 회장)는 12월 1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보건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울산 공공의료의 현 주소와 .
'2025 서울전통문화예술대전'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서울 전통문화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재조명하는 '2025 서울전통문화예술대전' 시상식이 오늘(토) 오후 3시,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인과 문화 관계자, 수상 작가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예술대전은 (사)서울.
남구, 제3차(2026~2030) 기후위기 적응대책 (안) 최종보고·심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울산남구청전경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8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시민단체, 구의원,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울산광역시 남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안)’에 대한 최종보고 및 수립(안)을 심의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
4,400명 넘게 다녀간 남산 유아숲체험원, 만족도 97.9점 호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남산 유아숲체험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호평 속에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남산 유아숲체험원을 다녀간 유아와 가족참여자 수는 총 4,400여 명으로 유아기관 인솔교사와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안산시, 원곡동 부설주차장 준공… 주차난 해소· 지역 활력 도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단원구 원곡동의 고질적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던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 고도화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 옥상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내빈 및 지역 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원곡동 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