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0월부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성질환과 건강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4억원(국비 2억, 시비 6천, 구비 1억 4천)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스피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제공 이를 활용한 앱기반 비대면 건강관리로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 700여 명이 대상이다.
건강 관리 원격 서비스는 규칙적 약 먹기, 매일 물 8잔 마시기, 30분 이상 걷기 운동 등 개인별 목표를 설정해 6개월 간 설정한 목표를 실천했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 1회 건강 생활 실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려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월 1회 비대면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성과를 평가한 이후에는 참여자 지속적 관리를 위해 소모임 등 자조모임을 결성하고 권역별 보건지소, 평생 건강관리 센터와 연계하여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한편 구는 7월부터 폭염 기간동안 어르신 건강관리를 화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동별 방문간호사가 독거 어르신이나 거동불편과 만성질환 등 건강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단순한 음성 통화로는 확인할 수 없는 안색 등을 화면으로 확인하는 방법이다.
발신자인 구청에서 통화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요금 걱정 없이 방문간호사와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다.
실내에서 쉽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 근력강화운동, 만성질환관리법 등 다양한 동영상이나 이미지 교육 자료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으로 정보 통신 활용한 원격 건강서비스 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노원구는 19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되어 있어 원격 건강관리 사업 추진이 용이하다. 또한 구청 보건소 외 3개의 보건지소와 5개의 평생 건강관리 센터가 권역별로 마련되어 있어 우수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역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면서 “영상통화 및 ICT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복지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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