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고용시장 부활 위해 ‘일자리 르네상스 사업’ 적극 추진
  • 김태구
  • 등록 2020-07-28 13:27:31

기사수정
  • - 「일자리르네상스,부산 및 주력산업 일자리 생태계 개선사업 중간보고회」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7월 28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고용청, 수행기관, 고용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부산브랜드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020년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개 프로젝트에 대한 기관별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생태계 개선사업’에 대한 발표, 참석자들 간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대표 일자리 협업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올해 기존 확보된 국비 31억 원에 추가 공모로 11억 원을 더하여 국비 42억 원과 시비 11억 원을 포함한 총 53억 원을 투입하여 2개 프로젝트(혁신성장 일자리창출, 지역주도 일자리창출), 6개 전략, 11개의 단위사업을 통해 2,160여 명의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컸던 관광·마이스(MICE) 분야에 대한 집중지원을 위해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및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생태계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이 안정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