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9일 직접 복지상담과 도움을 요청한 9가구에 대해 통합상담을 실시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상담은 동두천시청 세무과에서 체납자 실태조사 결과, 생계형 체납자로 판단된 대상자 중 복지상담 신청서를 작성한 시민들을 무한돌봄센터에 의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고, 지난 7월 21일부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들은 해당 가구과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실직과 질병 등으로 현재의 어려움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확인된 가구에는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가구에는 상담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경로를 의해 발굴되는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상담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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