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모습충북 단양군은 밤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단양수양개빛터널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8월16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양수양개빛터널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한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국내 최초의 터널형 멀티미디어(복합매체) 공간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내부인 빛터널에서는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미디어 퍼사드(외벽영상)와 웅장한 음향이 접목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진다. 외부 공간인 비밀의 정원에서는 꽃과 다양한 조형물이 만들어 내는 LED 조명의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빛터널은 6개의 각 공간마다 거울 벽이 설치돼 LED 전구의 색이 바뀔 때마다 착시효과를 일으키며 판타지영화 속에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몽환적인 느낌에 잔잔한 음악까지 흐르는 비밀의 정원은 함께 걷고 싶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해 여행을 계획하는 연인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이 났다.
1985년까지 중앙선 철도로 이용하다 방치됐던 터널을 빛과 음향의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민자 유치 성공사례로도 인정받은 수양개빛터널은 지난 4월 단양강 잔도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단양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수양개빛터널의 또 다른 매력은 수양개빛터널을 가기 전 꼭 거쳐야 하는 '천주터널'과 '이끼터널'이다. 천주터널을 지나며 아름다운 LED 불빛 쇼를 맛보기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이끼터널 앞에서는 대충 찍어도 손에 꼽을 인생 샷을 여러 장 건질 수도 있다.
1980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서 이뤄진 충주댐 수몰지역 지표조사 도중 발굴한 중·후기 구석기시대 등 다양한 유물을 모아놓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이 바로 옆에 위치한 것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원시 벌판을 달릴 것 같은 거대 맘모스상부터 금굴과 구낭굴 유적지에서 발굴한 인골과 사슴 뼈 등 동물화석에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움집터와 유적발굴 현장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역사학습 장소로 인기다.
군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단양에서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휴가를 즐기도록 각종 시설물 운영·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하반기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17일 울산경찰청,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와 함께 온양읍 일대 유흥업소·단란주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
울주군,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정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군정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경상일보 논설실장을 역...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17일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14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나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250만 원을 활용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지원 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순)가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과 자원봉사단체 리더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 속의 봉사, 함께 가치를 나누다’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 속에서 누적된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