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남부 다라에서 정부군의 공습으로 16명이 숨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다라 지방의 가리야 마을의 코란 연구 센터가 공격을 당해 16명의 사망자 중 13명의 어린이가 숨졌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공습으로 13명의 여자 어린이가 숨진 것은 엄연한 대량 학살이다"라고 시리아 정부군을 비난했다.
한편 지난 주 다라 지방의 동부 중심인 가리야 지역을 시리아 반군 자유시리아군 FSA가 점령했고 이에 정부군이 공습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되면서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23만명이 숨졌고 이들 중 11,500명의 아이들이 숨졌다.
sa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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