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만에 40명대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다시 늘어난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30명은 지역감염, 13명은 해외 유입이다. 30명은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반석교회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반석교회 확진자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포함돼, 해당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를 전수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어린이 2명과 동료 교사, 원장 등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한 선교회 소모임과 관련해 4명이, 성동구 교회와 관련해 1명이 각각 확진됐다
또 강남구 역삼동의 한 숙소에서 공동생활을 하던 방문판매업 종사자 4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사례에서도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62만514명이다. 이 중 158만9천8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6천10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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