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인 대통령이 12일 신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정만호(62·사진)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사회수석 비서관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하고 오는 13일자로 잠정 임명될 예정이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의 후임으로 청와대에 입성하는 정 신임 수석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명지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대변인은 “정 신임 수석비서관은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책상황 비서관, 의전 비서관,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윤창렬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국정과제관리관·사회조정실장 및 국정운영실장 등으로 근무했다. 원주 대성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수석 모두 집 두 채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한 채는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처분 중이다. 사실상 한 주택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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