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해수욕장에서는 서핑객들도 백사장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기로 하였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8월 11일 오후 2시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운대구와 서핑협회(이하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핑객의 해수욕장 방역 준수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송정해수욕장은 전국의 서핑객들이 모여드는 서핑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으나 서핑 레저활동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시와 구에서도 단속이 여의치 않아 뾰족한 대책이 없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 방역지침 준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회에서도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협회에서는 소속 서핑업체들과 협조하여 일회용 마스크를 다량 구매하여 백사장 강습 시와 준비 운동 시에 서퍼들에게 제공하고, 입수 시에는 사용한 마스크를 일괄 수거하여 폐기하도록 하였다. 단, 서핑을 즐긴 후 샵으로 복귀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으므로 서퍼들은 서로 대화를 자제하고 신속히 복귀하도록 하였다.
시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모두가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갈 계획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방역대책 준수를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백사장은 물론 주변 공원, 호안도로, 인근 식당가 등에서 민관이 함께 주말마다 대대적인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8월 말까지 이어간다.
해운대구서핑협회 신성재 회장은 “서핑 활동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지만, 백사장에서 준비운동이나 강습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회원 모두가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소속 업체들과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서핑의 특성상 전국적으로 서핑객들이 방역지침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들이 있었으나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퍼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옴에 따라 송정이 더 안전한 해수욕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송정해수욕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서핑의 천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서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군부대와 협의해 규제를 혁파함으로써 송정해수욕장 내 당초 80m였던 서핑구역을 160m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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