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메르스 의심 및 확진환자 의료비 지원
  • 이상희 기자
  • 등록 2015-06-18 10:41:22

기사수정


메르스 환자 진료비 지원이 실시됨에 따라 강동구가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의심 및 확진 환자의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감염병 환자가 감염병 관리기관, 의료기관, 자가 또는 감염병 관리시설에 입원시 치료, 조사, 진찰 등에 드는 경비를 국가나 시도에서 지원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원은 메르스 환자 격리치료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의료기관이 신속하게 환자를 먼저 진료하고 추후 지자체(보건소) 지급 확인을 통한 사후 정산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는 메르스 의심 및 확진 환자로서 지원기간은 격리 입원일로부터 퇴원일까지로 지침 시행일 이전 입원자는 소급 지원 한다.

  지원체계 구성을 환자, 병원, 건보공단과 보건소로 나누어 볼 때 환자는 보건소에 
먼저 신고 후 보건소에서 지정한 국가지정 격리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병원은 진료 후 진료비를 심사평가원에 청구하고 격리입원 등 메르스 관련 
치료비는 지자체(보건소)로 각각 청구하면 된다.


  그러면,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급여분 및 의료급여부담금을 지급하고, 
보건소는 격리 치료 환자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를 지급한다.
다만, 지원금액은 메르스 입원에 따른 진료비를 지원하되, 메르스와 관련 없는 
진료부분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치료비는 5월 20일자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보건소는 메르스(MERS) 지원사업 지침을 병원협회 등 관계기관에 안내하고, 향후 감염병예방관리 예산이 3/4분기에 지자체에 교부되는 대로 진료비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3.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