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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미래의 디자이너・화가들 지원한다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8-19 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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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무료 입시미술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미술적 재능이 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전문적인 학원수강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이번사업은 오는 28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수상경력, 실적자료집 등을 제출 하면 된다.

 

노원입시미술학원연합회에서 접수된 서류를 평가하여 10명 내외의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가정 중학생(1~3학년), 고등학교(1~2학년) 재학생이며(초등학생, 고등3학년, 재수생 제외), 신청자는 디자인, 회화, 애니, 조소, 동양화, 만화, 예고준비반을 선택할 수 있다. 9월 초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통보하고 참여학원 중 한군데에 배정한다.

 

노원구는 2016 6월 노원구 입시미술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미술교육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미래의 디자이너·화가 찾기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예능 활동과 입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능을 계발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의 디자이너·화가 찾기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0년 지금까지 노원지구 연합회 소속 16개 입시 미술학원들이 중·고등학생 총 58명에게 학원 무료수강을 지원했다. 현재 중·고등학생 14명이 자신의 진로 계획에 맞춰 디자인, 회화, 애니메이션 등 미술입시 무료수강 혜택을 받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얼마든지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이런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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