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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쌤’ 스마트 홈스쿨링 교육지원 코로나19로 기초학력 저하 우려 커져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8-25 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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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을 활용한 ’스마트 홈스쿨링‘ 교육지원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력격차 및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초·중·고교의 원격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학습격차 및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학업 공백을 채우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 하여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실시한다.


‘송파쌤 스마트 홈스쿨링’ 교육지원은 9월부터 시작한다. △초등 1~3학년 △초등 4~고등1학년 두 개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먼저, 초등 저학년은 ‘기초학력 100일 완성’ 교육과정으로 기초학력 향상이 중심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현직 초등교사와 협업하여 초등1~3학년 국어, 수학을 각 6단계별로 구성하였다.


학습도우미에는 송파쌤 교육인력풀인 학습코칭지원단, 마을강사 등을 활용한다. 온라인으로 학습 진도율 점검과 단계별 학습코칭을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 결과를 학부모에게 공유하는 등 직접적인 소통을 제공한다. 초등1~3학년  150여 명이 대상이다.


초등4학년~고등1학년 과정은 ‘코로나19 교육백신’이라는 이름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관내 교육전문 업체 및 대학생과 연계해 온라인을 통한 단계별 학습관리 및 불규칙한 생활관리가 이루어진다.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학습진단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과 1:1 맞춤 교육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한 교육환경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교육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송파구만의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을 적극 활용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나아가 송파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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